제주 4.3희생자 5구가 신원이 확인돼 70여년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간다. 제주도는 4.3희생자 신원확인 유전자 감식을 통해 5명의 신원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신원 확인은 기존 유전자 검사방식으로 신원을 알 수 없었던 유해에 대해 차세대 검사방식인 '염기서열 분석법'과 유가족 153명의 채혈을 통해 이뤄졌다. 4.3 유해 5구의 추가 신원 확인으로, 지금까지 제주국제공항 등지에서 발굴된 411구의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138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밝혀진 희생자 5명은 20~30대 남성들로, 군법회의 희생자 3
김종호 제주시체육회장이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장으로 뽑혔다.18일 제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호텔아젤리아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 총회에서 김종호 제주시체육회장이 경선을 통해 회장으로 당선됐다.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각 지역별 지방체육회 간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구성된 전국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었다.그는 제주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으로, 코로나19 여파에도 제주시와 제주도 내는 물론 한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회장은 “시군구체
제주평화연구원은 11월 11일(목) 외교부가 후원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제6차 2021년 한·미 싱크탱크 공동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한·미 국내 여론 현황 및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올 7월 22일 1차 세미나를 시작해 이번 6차 세미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6차 세미나는 ‘종전 선언과 한반도 문제’를 주제로 한·미 관계 전문가들의 발표·토론이 진행됐다. 1차 세미나(7월 22일)는 미·중 전략 경쟁을, 2차 세미나(8월 12일)는 북한 문제와 5월 한·미 정상회담, 3차 세미나(9
융합연구총괄센터는 2021년 11월 5일(금)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포스트 혼종성 사회의 문화갈등 극복을 위한 교양 교육의 현황과 과제’ 공동 학술 대회가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과 융합연구총괄센터의 지원을 받는 포스트 혼종성 사회의 문화갈등 극복을 위한 가상 현실(VR) 콘텐츠 개발(연구 책임자 강진구) 연구의 하나로, 연구는 2019년에 선정된 3년 과제 가운데 현재 3년 차에 해당한다.연구는 포스트 다문화 시대의 사회적 갈등 극복을 위한 VR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며, 기존의 인문·
친환경 업사클링 스타트업 제클린이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와 손을 잡고 친환경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제주도를 중심으로 IT 기반 친환경 토털 베딩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클린은 제주에서 연간 약 6000톤 이상의 침구류가 소각된다는 점을 발견, 제주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버려지는 베딩 제품을 업사이클링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중 이번에 진행되는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와의 친환경 ESG 캠페인은 이 학교 학생 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제주도 기반 베딩으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업인 제클린의 소식을 접하고 먼
제주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큐레이션 기업 콘텐츠 그룹 재주상회(대표 고선영), 친환경 패션 제조·유통 전문 사회적 기업 아트임팩트(대표 송윤일), 제주 농촌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이사장 마이클 리어던)가 함께 제주의 로컬 브랜드를 되살리는 ‘한림수직 재생 프로젝트’ 펀딩을 진행한다.한림수직은 성 이시돌 목장에서 기른 양들의 털을 이용해 스웨터와 카디건, 목도리, 담요 등을 만들며 1959년부터 2005년까지 운영됐던 니트 직조 브랜드다.한림수직은 1954년 아일랜드에서 부임해
KF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은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2022년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를 계기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역량 있는 미디어아트 전문가 발굴은 물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전시함으로써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축하하고, 쌍방향 문화 교류 저변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개인 또는 팀에게는 총 3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작품은 ‘2022년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 기간 내 전시를
국내 생명 과학 분야 최대 학술 대회인 2021년도 제33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11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제주ICC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국내외 연구자 4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생명 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20개 주제의 심포지엄에 국내외 전문가 130여명이 최신 연구 업적을 발표한다.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미국 록펠러대학교 일레인 푸치 교수를 비롯해 △예일대학교 루슬란 멧치토프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규영 교수 △하버드대 의대 다니엘 하버 교수 등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공동 운용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수산물 직거래 중개 서비스 ‘파도상자’를 개발·운영하는 공유어장(대표 유병만, 조현욱)에 프리A 단계 투자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공유어장은 농어촌 개발 컨설턴트로 활동하던 유병만 대표가 어부들의 불안정한 수익 구조를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높은 품질의 수산물을 제공하는 유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2019년 세운 스타트업이다.2020년 9월 출시한 파도상자는 소비자가 어부에게 직접 수산물을 주문하는 선주문형 온
한전은 올해 10월부터 제주도에 있는 한전 소유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해 전력 공급 초과 시 잉여전력을 소비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플러스 DR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러스 DR(Demand Response) 제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인해 전력 공급이 전력 수요를 초과할 때 전력 계통 안정을 위해 특정 시간에 고객의 전력 사용량을 증대(부하 이전)해 공급과 수요를 맞추고 참여고객에게는 보상해주는 수요반응제도이다. 정부는 3월부터 전력 공급 과잉에 따른 대용량 풍력 발전시설 출력 제어 상황을 줄이기 위해, 플러스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허브동산은 9월 25일부터 핑크뮬리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허브동산 핑크뮬리 축제는 올해 4회를 맞이하며 제주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허브동산의 랜드마크인 핑크뮬리 오름 정상에는 하얀 종탑이 세워져 있다. 종탑 아래에는 백록담을 연상케 하는 분화구가 있어, 핑크뮬리가 가득한 작은 한라산을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핑크뮬리 종탑 언덕 뒤편에는 팜파스그라스에 둘러싸인 핑크뮬리 공원이 조성돼 있다.핑크뮬리 축제 기간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핑크뮬리 종탑에서
제주평화연구원은 10월 14일(목) 외교부가 후원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제5차 2021년 한·미 싱크탱크 공동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한·미 국내 여론 현황 및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올 7월 22일 1차 세미나, 8월 12일 2차 세미나, 9월 2일·30일 3차·4차 세미나가 있었다. 마지막 세미나는 11월 11일 열릴 예정이다.이번 5차 세미나는 ‘언론과 여론 II: 미국 언론에 비친 남북한’을 주제로 한·미 관계 및 언론 전문가들의 발표·토론이 진행됐다. 1차 세미나는 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