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지능' 신진서(22) 9단이 2년 연속 상금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3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2021년 10억6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신진서 9단은 2020년에 이어 2연속 상금 10억원을 넘겼다. 지난해 신진서 9단은 상금 10억3800만원으로 입단 후 첫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신진서 9단은 춘란배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5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고, 농심신라면배 활약으로 1억6300만원, 삼성화재배 준우승으로 1억원을 획득했다. 국내기전에서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7000만원), GS칼텍스배(7000만원),
'신공지능' 신진서 9단과 '무결점' 박정환 9단이 국내 최고 기사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18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질주 중인 신진서 9단과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다음 달 5일 열릴 제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도전5번기로 맞붙는다.지난 대회 결승은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을 3 대 0으로 완파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전년도 우승자와 도전자가 결승 대국을 벌이는 도전기는 2016년 1월 제59기 국수전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당시 국수전 타이틀 보유자는 박정환 9단. 박정환 9단이 타이틀을 방어하며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관하는 제14기 예스24배 고교동문전 바둑대회의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 예선전이 8일(일) 예스24 중고서점 강서NC점에서 진행됐다. 서점에서 진행된 바둑대회 첫 사례다. 제14기 예스24배 고교동문전 바둑대회는 각 고교 동문 간의 소통을 유도하고, 바둑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50여 고등학교의 동문 혹은 검정고시 합격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198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 및 연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