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서창완(전남도청) 선수가 2022 시즌 월드컵 마지막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하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전웅태는 25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 남자 결승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마·펜싱·수영·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을 합산해 총 1508점을 획득했다. 전웅태는 승마·펜싱·수영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주력 종목 레이저 런에서도 압도적 실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