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천예령 사진 홍남현, 스택스 인라인하키 팀인라인 스케이트와 하키, 따로 들으면 익숙하고 친숙한 스포츠다. 하지만 그 둘을 합친 인라인하키는 꽤나 생소하기만 하다. ‘스틱’도, ‘퍽(아이스하키에서 사용하는 공)’도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공인하는 재질로 만들어진 것을 쓰지만 경기 장소는 빙판 위가 아니며 스케이트가 아닌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치르는 경기라는 점이 생경하기만 하다. 서양으로부터 온 ‘인라인하키’를 소개합니다.직관적인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인라인하키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하키 경기를 하는 스포츠이다. 통상 '롤러하키
2021년 12월 갓 창단해 이제 1년 남짓의 길지만은 않은 역사를 가진 U-18 축구팀 '동명FC'가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동명FC는 지난해 6월 김천에서 열린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8강 진출에 이어, 7월에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 축구대회에서는 16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팀의 경사는 동명FC 1기 선수들 중 프로에 직행한 선수들이 탄생하며 이어졌다. 장명근이 부산 아이파크에, 유민수는 올해부터 K4리그에 참가하는 고양 해피니스행을 결정지었다. 동명FC는 부산
대한민국족구협회(회장 홍기용)는 2023년 1월 19일(목) ㈜신신상사(대표이사 정승준) 본사에서 2023~2024년도 공식후원사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신신상사는 2023년 3월 18일부터 년간 후원금으로 5억1백만원과 별도로 용품에 대해 5억1백만원(소비자가 기준) 상당의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족구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대한민국족구협회는 족구 용품 공인업체 중 공식후원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통해 지난 1월 19일 최고가를 제출한 ㈜신신상사와 공식후원사 체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식후원계약은 2023년도와 2024년도까지 2년간
한국 여자탁구 '희망' 신유빈(대한항공·18, 세계19위)이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여자단식 출전권을 획득했다.신유빈은 10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지역예선 그룹 수위결정전에서 태국의 복병 파라낭 오라완과 풀-게임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만만찮은 상대의 거센 반격을 이겨내고 4대 3(9-11, 11-7, 7-11, 11-3, 12-10, 9-11, 11-7) 역전승을 거뒀다.전날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출전권을 먼저 확보했던 신유빈은 개인단식 출전권까지 손에 넣으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전 종목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8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2023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이하 장학금) 5천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KB금융그룹은 '유소년 유망주 후원을 통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10명의 남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남자 선수 2명, 여자 선수 8명)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장학금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
글 한남희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교수, (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 부회장대한민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e스포츠 강국이다. 지난 20여 년간 메이저 e스포츠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놓친 적이 없다. 어디에서 이러한 힘이 나오는 것일까? 일찍부터 대한민국은 문화강국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e스포츠를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육성하여 프로스포츠로 진화시킨 나라이다. 국민 모두가 동네 문방구점 전자오락을 시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가상세대(5G)에 도달했으며, PC방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e스포츠 경기장을 보유한 나라이다. e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23년도 첫 공식 행사로 대한태권도협회 및 전국시도태권도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심사권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심사권 문제에 대해서는 TFT를 구성, 심도있는 대화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1월 4일 국기원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는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김경덕 경기도협회장 등 15개 시도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국기원은 국내 심사 현황, 심사(발급)수수료의 현실화 및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지난 3일, 고흥동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고흥동초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을 위한 기부금 1억5천만원이 전달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흥교육지원청 박경희 교육장도 참석하여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소프트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준 이은주(56)씨는 "어렸을 때부터 조부모, 부모님이 주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많이 돕는 모습을 보고 배우고 자라, 기부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군청 등 여러 기관도 알아봤지만 우연히 지인의 아들이 운동하는 것을 보고 고흥동초 소프트테니스부에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을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2023 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오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인젤에서 개최되는 ISU 2023 세계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다.세계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는 남자선수 5명과 여자선수 5명이 선발되어 출전할 예정이다.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남여 개인종목 500m와 1,000m
지체장애·농아·발달장애 등 20여 장애유형 태권도 경기 세분화전 세계 장애인태권도인들을 아우르는 국제조직이 출범했다.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of PARA&DEAF·총재 김철오)이 그것이다. 국제연맹은 지난 2021년 2월 전 세계 장애인태권도의 통합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10명의 발기인으로 창립이 추진됐으며, 지난해 12월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마친데 이어 2022년 7월 16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국제연맹은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과 농아인올림픽인 데플림픽, 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캄보디아와 우호를 증진하고 스포츠 저개발 국가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국가대표 선수단 지도를 위한 우수 지도자를 파견하고 배드민턴 경기용품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수년간 협회는 캄보디아 주니어 선수단을 코리아주니어오픈선수권대회에 초청하여 대회참가를 지원하고 유소년 선수단 배드민턴 레슨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교류해왔다.2022년 진행된 지도자 파견 및 경기용품 지원은 대한체육회의 국제교류협력사업인 '스포츠동반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왔다. 캄보디아 배드민턴협회에서는 "한국의 우수한 지도자의 지도로 자국 선
미국 TYK그룹 회장이자 국기원 홍보대사를 역임한 김태연 회장과 이동섭 국기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이동섭 국기원장은 김 회장으로부터 태권도 세계화와 발전을 응원하는 은색 기념 주화를 선물받았다고 밝혔다.지름 10㎝의 은색 기념주화는 한면에서 김태연 회장의 이름과 얼굴, 사인이, 반대쪽에는 이동섭 원장의 이름과 얼굴이 양각화 되어 있다.김 회장 얼굴이 양각된 쪽에는 '그도 할 수 있다. 그녀도 할 수 있다. 내가 왜 안되겠어'라는 영어문구(He can do, S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1월 5일부터 8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및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과 2023/24 시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다.한국은 2023 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 남자싱글 1장과 여자싱글 3장, 페어스케이팅 1장, 아이스댄스 1장의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는 남자싱글 1장, 여자싱글 3장, 페어스케이팅 1장, 아이스
‘킹 리차드(King Richard)’는 얼핏 제목만 보면 영국의 ‘사자왕 리차드’를 다룬 영화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영화는 뜻밖에도 두 딸(비너스, 서리나)을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키워낸 아버지 리차드의 집념과 가족애를 다룬 실화이다. 지난해 개봉된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엄청났다. 주인공 리차드 역을 맡은 윌 스미스(53)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이어 올해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벌어진 스미스의 ‘돌발 손찌검’조차 이 영화를 흠집
최근 테니스의 인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동호인 테니스를 주관하는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 이정우 사무국장은 “테니스를 배워 멋진 테니스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것을 즐기는 여성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런 테니스에 대한 열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2022 NH농협은행 올원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대회가 지난 7월 1∼3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와 인천시 송도 국제테니스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슈퍼루키’를 꿈꾸며코로나19 발발 이후 3년 만에 다시 대회가 개최되며 구력 3년 이하의 초보 여성들에게
삼삼오오 짝지어 즐기는 테니스테니스는 코트 중앙에 네트를 두고 자신의 진영에 볼이 두 번 튀기 전에 라켓을 이용해 볼을 상대 진영으로 넘기는 스포츠이다. 단식 혹은 복식 경기가 있으나 거의 모든 동호인들은 복식경기로 승부를 겨룬다. 종목의 특성을 생각하면 반드시 상대가 있어야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1970년대부터 격조 높은 생활체육으로서 인기가 높았던 테니스는 아파트 단지에 반드시 코트가 설치될 정도로 인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하는 동호회 열기는 많이 사그라들었다. 공공 테니스
때 아닌 테니스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테니스 붐은 스포츠용품시장과 패션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2년 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골프로 몰려갔던 MZ세대들이 테니스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가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강점이 있는데다 골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즐기기에 저렴한 것도 한 요인이 됐다. 최근의 테니스 붐은 2018년 1월 호주오픈에서 당시 한국체대생 정현이 4강에 올랐을 때 일었던 붐을 능가하는 분위기다.사무 빌딩에 생겨난 테니스 연습장 증가도 한 몫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도쿄올림픽 2관왕이자 고교신궁으로 불리는 경북일고 김제덕 선수가 내년부터 3년간 계약으로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에 입단한다.김제덕 선수는 27일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문형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입단 신고를 했다.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에서 2관왕과 양크턴 세계양궁선수권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명실상부 세계 최고 남자 궁사이며 도쿄올림픽 당시 17세 3개월로 한국 남자 양궁 역대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특히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2023년에 미래전략기획단을 출범시키고 해외지점, 지부 확대를 위한 예산을 강화한다. 또 기존 홍보팀을 홍보실로 격상, 국내외 홍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2월28일 개최한 2022년 제7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도 수입은 총 262억여원(일반회계 164억여원, 특별회계 98억여원)이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이동섭 원장이 공석인 이사장을 대신해 직무대행으로 진행했다.2023년 주력사업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래전략기획단 발
대한가라테연맹(회장 강민주)가 대한체육회 81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2 체육단체 혁신평가에서 A등급(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단체 혁신 평가에 관한 운영 규정」에 근거하여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81개 단체를 대상으로 5개 그룹으로 나뉘어 평가한다.대한가라테연맹은 다군에 속해있으며, 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단체 군으로 정회원 16개, 준회원 5개 총 21개 단체가 다군으로 편성되었다.2017년 6월 8일 대한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