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탈모인의 고민과 애환을 풀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찾는다.원조 민머리 조춘부터 차세대 민머리 돈스파이크, 윤성호까지 연예계 민머리들이 뭉쳤다. 3일 iHQ OTT 채널 바바요TV에서 첫 공개하는 '벗겨진 녀석들'을 통해서이다.'벗겨진 녀석들'은 1000만 탈모인들의 사연을 직접 듣고 민머리 MC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고민을 해결하는 '본격 탈모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돈스파이크와 윤성호가 의기투합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여기에 '원조 베이글녀'로 통하는 방송인 강예빈, 연극계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표현 수위가 높은 '29금 드라마'를 표방하는 작품이 방송한다. 3일 바바요TV에서 공개하는 '바람의 유혹'이다.국내 방송가에서 '마라맛 드라마'의 원조로 꼽히는 작품은 KBS 2TV가 방송한 '사랑과 전쟁' 시리즈였다. '바람의 유혹'(연출 박대환, 제작 두레아트플랜)은 그 보다 더 강한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바람의 유혹'의 부제는 '너 참,나쁘다'이다. 나쁜 남녀의 이야기가 총망라된 '29금 드라마'를 추구한다. 불륜, 치정, 복수 등을 주제로 아슬아슬한 노출 수위로 OTT 플랫폼에서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예
배우 이진욱·이연희 주연의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결혼백서'가 5월23일 공개된다.로맨스 장르의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이 결혼을 준비하며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그린다.이진욱은 사랑만 생각하는 이상주의 예비 신랑 서준형 역, 이연희는 합리적 선택이 필수인 야무진 현실주의 예비 신부 김나은 역을 맡았다.제작진은 "드라마는 이상보다는 현실에 더욱 집중해 상견례, 혼수, 신혼집, 경제권 등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라고 소개했다.'결혼백서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한국판이 6월 공개된다.넷플릭스는 29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6월2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넷플릭스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다.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김성오, 김지훈 등이 출연한다.'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총 2개의 파트로 제작됐다. 파트1은 총 6개
스타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22일 밤 10시40분 첫 방송하는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이다.방송에 앞서 20일 온라인 중계로 이뤄진 '별똥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인공 이성경과 김영대가 작품에 임한 각오를 밝혔다.이성경은 대형 매니지먼트사의 홍보팀장인 오한별 역을 맡았다. 남다른 언변과 뛰어난 위기대응 능력으로 스타들을 돋보이게 만드는 인물이다. 이성경은 "'별똥별' 대본을 처음 보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벌어지는 진짜 이야기 같았다"며 "작가님이 섬세하게 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의 주인공 박형식과 한소희가 드라마에서 펼쳐지는 완벽한 호흡에 대한 시청자의 칭찬에 감사를 전하며 각자의 생각을 전했다.드라마는 20년 지기 절친 한선우(박형식)와 이은수(한소희)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다. '남사친', '여사친', '사랑과 우정 사이' 등 설렘과 긴장을 유발하는 설정이 시청자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박형식은 한소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첫 촬영부터 오랜 시간 맞춰온 것처럼 호흡이 아주 잘 맞았다"며 "성격이 잘 맞아서 정말
배우 공효진과 이민호가 우주 배경의 드라마에서 만난다.두 배우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주연을 맡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기획과 제작 준비 기간만 5년이 소요된 이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 히트작 '파스타'와 '질투의 화신'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신작이다. 우주 배경의 드라마이지만 SF장르가 아닌 로맨틱 코미디를 추구하는 점도 이색적이다. 이민호는 극 중 우주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정거장으로 떠나는 사명감 넘치는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맡았다. 그와 호흡을 맞추는 공효진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 역을 맡아 새로운 모
연기자 김세정이 SBS 새 드라마 '오늘의 웹툰' 주인공을 맡았다.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맹활약하는 그는 인기의 여세를 몰아 쉼 없이 작품에 출연하면서 이름 값을 증명하고 있다.김세정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의 주인공 온마음 역에 캐스팅됐다. 숱한 팬을 거느린 인기 웹툰 '중쇄를 찍자!'가 원작이다. 드라마 제작이 확정됐을 때부터 주인공을 누가 맡을지를 두고 궁금증이 일었고, 결국 그 자리를 김세정이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신입사원의 사회생활 적응
한 가족의 4대에 걸친 대서사를 풀어낸 드라마 '파친코'에 대해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25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애플TV의 드라마 '파친코'가 주목받고 있다. 공개 전부터 평단의 호평이 나오면서 실제 시청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얻을지 기대를 모은다.'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다.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는 한 여성을 중심으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의 연대기를 그린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신예
배우 박서준·김다미 주연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일본판 제작을 담당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4일 "최근 일본의 한 유력 방송사와 '이태원 클라쓰' 웹툰, 드라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본판 '이태원 클라쓰'는 '롯폰기 클라쓰'라는 가제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촬영을 시작해 올 여름 방송될 예정이다.2020년 JTBC에서 방영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태원 클라쓰'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성공을 일궈내는 박새로이(박서준) 캐릭터를 통해 이
배우 한소희가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한소희는 23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극본 안새봄·연출 김희원) 온라인 유튜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사랑"이라고 답했다.그는 함께 참석한 박형식이 "한번 감정이 생기면 숨길 수 없다, 숨기는 것보다는 고백을 해보겠다"는 답변에 공감했다.극 중 캐릭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사운드트랙 #1'에서 짝사랑의 감정을 잘 알지 못하는 작사가 지망생 이은수를 연기하는 한소희는 "왜 마음이 아프면서까지 상대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9주년을 맞아 연출자 허황 PD가 초대하고 싶은 스타로 가수 임영웅을 꼽았다.허황 PD는 9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임영웅을 언급하며 "항상 주변을 따뜻하고 선하게 만드는 에너지를 가진 분 같다, 밝은 영향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9주년을 지나 10주년 이상의 미래를 그리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정의했다.그는 "다양한 사람, 다양한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다름'에 치우치기보다 출연자 본연의 모습 '다운' 싱글 라이프를 담아내겠다"고 밝혔다.또 "앞으로도 어떤 형태의 집에
살아있는 '탁구 레전드' 현정화와 김택수가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에 출연한다.현정화와 김택수는 21일 방송하는 tvN '올 탁구나'에서 각각 '퐁당퐁당'과 '전설의 강호' 감독으로 나서 멤버들 지도에 나선다.현정화는 '퐁당퐁당' 팀의 일일 감독을 맡아 멘털이 약한 멤버들을 위해 맞춤 훈련법을 선보인다. 그는 "오늘 준비한 훈련을 마스터하지 못하면 못나간다"라고 강력한 트레이닝을 주문한다. '전설의 강호'팀의 감독으로 나서는 김택수는 전매특허인 파워 드라이브 기술을 전수한다. 연예계 탁구 실력자들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의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가 뜨겁다. 스포츠의 다이내믹함에서 나오는 박진감에 예능적 요소가 가미돼 재미가 크다. SBS 이 물꼬를 트자 엘리트 스포츠부터 생활체육까지 다양한 종목이 등장하고 있다.스포츠는 매 순간이 피와 땀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보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다. 여기에 연예계 스타들이 선수로 합류하면 웃음이 만들어진다. 당연히 초반에는 우왕좌왕한다. 하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선수 못지않게 열정적이어서 진정성이 느껴진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스포츠 예능
이정재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배우 최초의 수상 성과를 연이어 거두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우뚝 선 동시에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까지 기대케 한다.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 돌풍의 주역인 이정재가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7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 배우상(BEST ACTOR IN A DRAMA SERIES)을 수상했다. 아시아 배우로는 최초의 수상 기록이다. 앞서 미국배우조합상에서도 아시아 배우로는 최
채널A의 인기 콘텐츠인 리얼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드는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의 베일이 벗겨졌다. 제작진은 첫 방송 날짜를 4월로 확정하고 '오디션 D-40'을 알리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악동뮤지션의 '낙하'를 배경음으로 트렌디한 영상미와 음악 그리고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있다. 케이팝을 빛내는 3개의 파가 격돌하는 순간을 배틀 게임 형식으로 표현했다.영상에 등장하는 세 명의 청춘은 음악에 흠뻑 젖어든 채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연출해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제작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10일 주인공인 박주현(박태양 역)과 채종협(박태준 역) 사이에 흐르는 설렘 가득한 순간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 속 박주현과 채종협은 배드민턴 선수 라커룸을 배경으로 저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선수들 사이에서 벤츠에 앉아 있다. 두 사람은 등지고 앉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서로의 손가락이 겹쳐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포스터 중앙에 적혀 있는 '우리들의 가장 빛나고
여자 연예인이 축구 대결을 벌인다는 아이디어가 구상에 그쳤다면 어땠을까. 그라운드를 적시는 구슬땀과 뜨거운 눈물, 한치의 양보도 없는 숨막히는 대결이 선사하는 짜릿한 드라마를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 TV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핫’한 SBS . 웃기려고 흉내만 낸다고 생각하면 그건 오산이다. 아직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딱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테니까.■editor 이해리 사진 ⓒSBS “2002 한일 월드컵보다 재미있다”을 두고 시청자들이 가장 자주 내놓는 반응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주접이 풍년'이 본격 '덕질' 예능의 포문을 연다.19일 온라인 생중계 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편은지 PD와 MC 이태곤, 박미선, 장민호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해 파고드는 일)을 탐구하는 화제의 인물들을 다루는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 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김태호 PD가 오는 17일 21년 만에 MBC를 퇴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MBC 관계자는 12일 CBS노컷뉴스에 "김태호 PD 사표가 수리돼 17일부로 MBC를 퇴사한다"고 전했다.김 PD의 퇴사는 이미 정해진 사안이었다. 지난달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그는 '놀면 뭐하니?'로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울컥하기도 했다.당시 김 PD는 "2001년 1월 1일 입사해서… 제가 상당히 MBC를 좋아했다. 한 번만 더 잡으면 남으려고 했더니 안 잡더라"며 "서로 운명인가 보구나 생각하고 있다. 지난 20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