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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이란 편견을 벗어던진 '동명FC', 그들이 보여준 가능성

2021년 12월 갓 창단해 이제 1년 남짓의 길지만은 않은 역사를 가진 U-18 축구팀 '동명FC'가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동명FC는 지난해 6월 김천에서 열린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8강 진출에 이어, 7월에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 축구대회에서는 16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팀의 경사는 동명FC 1기 선수들 중 프로에 직행한 선수들이 탄생하며 이어졌다. 장명근이 부산 아이파크에, 유민수는 올해부터 K4리그에 참가하는 고양 해피니스행을 결정지었다. 동명FC는 부산
축구 조정균 2023.01.27 14:34
㈜바이오플러스, 충남아산FC 홈경기 관람권 기부 협약

주식회사 바이오플러스가 아산시 청소년들에게 충남아산FC 홈경기 관람권을 선물한다.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지난 3일, 주식회사 바이오플러스(대표이사 오진태, 이하 바이오플러스)와 홈경기 관람권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이순신종합운동장 1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충남아산 전혜자 대표이사와 바이오플러스 오진태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아산의 프리미엄 스폰서인 바이오플러스가 다시 한번 지원에 나선다. 바이오플러스는 올 시즌 충남아산 홈경기 관람권 구매 및 기부를 통해 아산시 청소년
축구 천예령 2022.08.04 16:42
‘2연승’ 충남아산FC, 부천 꺾고 3위 넘본다!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충남아산FC가 부천FC를 꺾고 3위를 넘본다.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맞대결을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는다.충남아산이 다시 상승세를 탔다. 지난 27라운드 경남FC전, 이학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한 충남아산은 전남드래곤즈에게 거둔 4-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게 됐다. 6위 경남FC를 7점 차로 따돌렸고 3위 FC안양을 3점 차로 쫓으며 추격 의지를 불태우게 됐다.충남아산은
축구 천예령 2022.07.22 16:43
‘권영호 결승골’ 안산그리너스FC, 부산 1-0 제압!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안산은 18일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주도권을 쥐고 몰아치던 안산은 후반 38분 권영호의 결승골로 값진 승점 3을 따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안산(승점 20)은 부산(승점 18)을 제치고 10위로 올라서는 동시에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충남아산FC전에서 패배한 안산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래도 임종헌 감독 대행의 데뷔전이었던 부천FC199
축구 천예령 2022.07.19 10:13
‘분위기 최고조’ 안산그리너스FC, 충남아산 상대로 ‘3연승’ 도전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는 25일(토) 오후 6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를 치른다.시즌 초반 고초를 겪던 안산이 최근 맹렬한 기세를 뽐내고 있다. 지난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이 기간 안산은 수비 밸런스가 갖춰졌고 공격 전개도 보다 매끄러워졌다. 분위기가 최고조인 안산이 마주한 상대는 5위 충남아산이다. 충남아산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가장 끈끈한 팀 중 하나다. 20경기 18득점으로 공격은 아쉬우나 최소 실점(16) 부문 1위를 질
축구 천예령 2022.06.24 14:23
‘송진규 멀티골’ 안산그리너스FC, 서울E 3-2 격파… 시즌 첫 연승 달성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2022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안산은 22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를 3-2로 꺾었다. 송진규가 프로 데뷔 후 첫 골과 두 번째 골을 넣었고, 부상에서 돌아온 두아르테가 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3일, 부천FC1995를 3-0으로 완파하면서 반등에 성공한 안산은 시즌 첫 연승을 노렸다. 경기 전 조 감독은 “부천전 때 홈 첫 승 부담을 떨쳐 분위기가 좋아졌다. 승패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경기를 할 수
축구 천예령 2022.06.23 14:23
안산그리너스FC 강수일 득남…“아들과 경기장에 나가는 꿈”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 공격수 강수일이 아빠가 됐다. 최근 안산의 득점을 이끌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강수일이 지난 20일(월) 새벽 1시 19분 3.29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으며 경사를 맞았다.강수일은 “우선 존경하는 아내에게 10개월 동안 내가 모를 아픔과 수고를 견뎌주고 건강하게 출산해 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든든한 남편,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아내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한국에 돌아와서 저를 받아준 안산에서 이런 큰 축복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축구 송전헌 2022.06.21 15:52
와! 월드컵 찾아 3만리?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도시 16곳이 확정된 가운데 사상 최대의 이동거리가 화두로 떠올랐다.국제축구연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록펠러센터에서 미국 11곳, 캐나다 2곳, 멕시코 3곳까지 총 16곳의 2026 월드컵 개최 도시를 발표했다.미국에서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시애틀, 마이애미, 캔자스시티. 캐나다에서는 밴쿠버와 토론토가, 멕시코에서는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과달라하라가 선정됐다. 월드컵 역사상
축구 송전헌 2022.06.18 09:38
4골 중 3골을 헤딩 골로, 대한민국 이집트에 4대 1로 승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A매치 경기에서 4대 1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경기 초반 이집트의 압박에 고전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축구대표팀은 전반 16분과 22분에 황의조, 김영권의 연이은 헤딩골로 분위기를 바꿨다.전반 38분에 무스타파 무함마드에게 골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하던 대표팀은 후반에 교체 투입된 조규성의 후반 40분 골과 막판 추가시간 권창훈까지 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이집트전은 벤투호가 6월에 치른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였다. 앞
축구 천예령 2022.06.15 12:02
안산그리너스FC, 부천 상대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13일(월)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안산은 전남드래곤즈를 잡은 후 김포FC와 비기는 등 2경기 무패를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5일 부산아이파크에 덜미를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에이스 두아르테가 전력에서 이탈한 탓에 공격 작업이 평소보다 원활하지 않았다. 역습으로 나가는 과정에서도 볼이 끊기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지공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원톱으로 나선 까뇨뚜가 고립되는 일이 잦
축구 천예령 2022.06.10 11:37
가자, 16강 고지로! 한국의 월드컵 16강 결선 진출 색깔은 ‘장밋빛’

‘죽음의 조’는 피했다. 오히려 ‘장밋빛 조’에 가깝다.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 마당에서, 12년 만에 조별 라운드 관문을 넘어 16강 결선에 오르려는 열망을 이룰 수 있는 조 편성이었다.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와 함께 H그룹에 묶인 본선 조 추첨 결과는 절망보다는 희망 쪽으로 저울추가 기운다. 지난 4월 1일(이하 현지 시각) 도하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환호와 탄식이 엇갈린 희비쌍곡선 무대였다. 세계 각 지역 예선 관문을 뚫은 32개국은 자신이 어느 그룹에 편성되는지에 따라 뚜렷하게 희망과
축구 최규섭 기자 2022.04.27 14:16
[Curious Soccer] 아시나요? 축구공의 비밀을...

아시나요? 축구공의 비밀을... 오각형과 육각형의 32개 패널(축구공 표면의 가죽 조각)로 이루어진 축구공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를 거듭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writer 오명철(KFA 에디터) 돼지 오줌보, 지푸라기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던 축구공은 19세기 말 근대 축구가 확립되면서 가죽으로 제작했고, 20세기 말에는 인조가죽이 천연가죽을 대체했다. 또 최근에는 패널수를 극단적으로 줄여 최대한 구에 가까운 공을 만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축구 경기 룰을 정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만든 경기 규칙에는 축구
축구 오명철 2022.02.18 10:28
[Curious Soccer] 세대차 없는 화합을 바탕으로 축구 즐겨

세대차 없는 화합을 바탕으로 축구 즐겨구리시 여성 축구단이 전신인 GO 구리 FC는 여타 지자체 소속 여성 축구단과 마찬가지로 2002 한일 월드컵을 전후한 축구 붐 속에 창단했다.writer 권태정(KFA 에디터), 사진 GO 구리 FC 축구의 재미를 차근차근 알아가다지금의 ‘GO 구리 FC’라는 이름은 7년 차 단원이자 현재 GO 구리 FC 사무장을 맡고 있는 배정현 씨의 머리에서 탄생했다. 배 씨는 “구리시에 고구려 관련 유적지가 많아 ‘고구려 FC’라고 지으려 했는데, 같은 이름의 팀이 있었다. 검색하다 보니 고구려를 원래는
축구 권태정 2022.02.18 09:22
[Curious Soccer] 생활 축구 시스템, 한국 축구의 한 축으로 성장

시군구 리그 마중물, 생활 축구가 한국 축구의 풀뿌리나무의 나이테 수는 극히 적다. 그러나 그 낱낱의 두께는 두껍다랗다. 한국 생활 축구도 마찬가지다. 엘리트 축구와 더불어 대한축구협회(KFA)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한 데서도 장밋빛 앞날을 내다볼 수 있다.■ editor 최규섭, 사진 이연수 생활 축구 시스템, 한국 축구의 한 축으로 성장우리나라에서 생활 축구가 체계화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16년, 국민 생활체육 전국 축구 연합회가 KFA와 통합되며 비로소 제도권내에서 기지개를 켰다. 이듬해 생활 축구는 체계화의 첫
축구 최규섭 2022.02.17 10:43
[Curious Soccer] 생활 축구 체계화, 활성화에 온 힘

생활 축구 체계화, 활성화에 온 힘198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 동안 아시아 축구를 호령하던 ‘야생마’의 자취를 찾기가 힘들었다. 질풍 같은 몸놀림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호쾌한 슈팅을 터뜨리던 아시아 으뜸의 스타 플레이어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았다. ■ editor 최규섭 김주성! 아시아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3회)에 빛나는 그가 아닌가. 40대 이상의 축구 팬이라면 금세 향수에 젖어 되뇌 어볼 이름이다. 활화산처럼 솟아오르는 폭발적 질주에 그 누가 매료되지 않았으랴. 치렁치렁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 휘날리며 펼치는 ‘삼손’의
축구 최규섭 2022.02.17 09:33
'이제는 EPL 레전드' 손흥민, BBC 선정 최고 윙어 10인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영국 BBC는 3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윙어 10명을 선정했다. BBC는 팬 투표를 통해 3명의 윙어를 가릴 예정이다. 결과는 봄, 개리 리네커, 앨런 시어러, 마이카 리처즈 등 프리미어리그 전설들이 진행하는 팟캐스트를 통해 발표된다.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들이 선정됐다.라힘 스털링(첼시/맨체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흐(첼시/리버풀), 사디오 마네(사우샘프턴/리버풀), 리야드 마흐레즈(레스터 시티/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
축구 생활체육투데이 2022.02.04 10:13
최용수가 말하는 박주영의 울산행 "홍 감독님 고맙습니다"

"홍 감독님이 용기있는 결단을 한 것 같습니다."박주영(37, 울산 현대)은 '축구 천재'라는 애칭과 함께 한 시대를 수놓은 공격수다. 특히 해외에서 뛴 시간을 제외하면 줄곧 FC서울에서만 활약했다. 서울에서만 279경기 76골 23도움을 기록한 서울의 심장이었다.하지만 서울은 박주영에게 지도자 변신을 제안했고, 박주영은 현역 연장을 위해 새 둥지를 찾아 떠났다. 행선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한 홍명보 감독의 울산이었다. 지난 16일 박주영의 울산행 오피셜이 떴다.강원FC 최용수 감독은 박주영을 영입한 홍명보 감독에
축구 생활체육투데이 2022.01.18 10:05
'5경기 4골 1도움' 손흥민, EPL 12월의 선수 후보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프리미어리그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12월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주앙 칸셀루,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로(이상 아스널), 메이슨 마운트(첼시)가 후보로 선정됐다.팬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팬 투표와 함께 축구 전문가들의 투표를 합쳐 수상자를 결정한다.손흥민은 12월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도 12
축구 생활체육투데이 2022.01.07 11:11
“고양KH 축구단” 명품 지역구단을 목표로 오늘 첫 걸음

10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진행된 고양KH 축구단은 축구에 꿈과 희망을 가졌으나 여러 상황으로 꿈을 펼치지 못한 젊은 선수들에게 등용문이 되고자 하는 사회공헌적 취지로 창단 되었다.이번 창단식에서는 고양KH 축구단의 공식 엠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했으며, 고양시 축구협회에 축구회관 건립기금도 전달했다.이날 창단식에는 배상윤 KH그룹 회장, 박종진 IHQ 총괄사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고양시 체육회장, 고양시 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구단의 출범을 함께했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최고의 인프라를
축구 임수민 기자 2021.12.10 21:53
K리그 최초 5연패, 이제 전북은 트레블을 꿈꾼다

"전북에 처음 왔을 때는 우승할 수 있다는 생각도 못했어요."2009년이었다.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은 이동국과 함께 트레이드(스왑딜)를 통해 성남 일화(현 성남FC)를 떠나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김상식 감독의 말대로 전북은 우승과 거리가 있었다. 트레이드 바로 직전인 2008년과 2000년 4위가 최고 성적이었다.하지만 전북은 달라졌다. 트레이드 해였던 2009년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13년 동안 무려 9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1년 K리그1 우승으로 최초 5연패도 달성했다.김상식 감독은 선수로, 코치로, 또 감
축구 생활체육투데이 2021.12.1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