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희망' 신유빈(대한항공·18, 세계19위)이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여자단식 출전권을 획득했다.신유빈은 10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지역예선 그룹 수위결정전에서 태국의 복병 파라낭 오라완과 풀-게임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만만찮은 상대의 거센 반격을 이겨내고 4대 3(9-11, 11-7, 7-11, 11-3, 12-10, 9-11, 11-7) 역전승을 거뒀다.전날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출전권을 먼저 확보했던 신유빈은 개인단식 출전권까지 손에 넣으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전 종목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꿈나무 육성을 위해 ‘탁구 체육영재 특별훈련’을 진행한다.7일 협회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수원 경기대학교(12.11~16.), 대전동산고(12.17~23), 대전호수돈여고(12.24~31) 체육관에서 체육영재 특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성장과정의 중요 이정표가 될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마영민(남, 의령남산초), 유선호(남, 부천오정초), 이혜린(여, 서대전초), 윤서윤(여, 서대전초) 등 4명으로 이들은 기초체력훈련과 다양한 기술향상 훈련으로 구성된 체계적 프로그램을 섭렵하게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 날, 인천 원당동의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훈련장을 찾았다. 대한한공 강희찬 감독에게 특별 탁구 과외를 받기 위해서다. 궂은 날씨를 예상이라도 한 듯 ‘런 앤 인조이’ 코너 첫 실내 스포츠였다. 더군다나 어릴 때 잠시 경험했던 탁구라니! 그것도 전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받는 코칭이라니! 세상에 둘도 없을 소중한 기회임이 틀림없었다. 탁구 모르는 사람 있나요?탁구는 좁은 장소에서 적은 인원으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라켓 스포츠이다. 과격한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다. 강 감독
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이 동메달을 확보했다. 2022 세계 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남자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정오(한국시간) 중국 청두 하이테크놀로지 존 스포츠센터에서 시작된 홍콩과의 8강전을 3대 1 승리로 끝냈다.출발은 좋지 못했다. 주세혁 감독은 국제무대에서 한국에 강한 면모를 보여 온 홍콩 에이스 웡춘팅에 맞서 이전까지 상대 전적이 없었던 조승민(삼성생명·24)을 첫 매치에 배치하는 승부수를 뒀지만 통하지 않았다. 조승민이 파워 있는 왼손 공격으로 공략했지만, 웡춘팅의 세밀한 펜 홀더가 길을 차단했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가 먹거리를 넘어 건강한 식문화를 이끄는 이롬그룹(회장 황성주)과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양 측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사랑의병원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롬그룹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 유통하여 건강한 개인과 건강한 사회에 기여하는 ‘라이프케어’ 회사다. 국내산 홍삼을 배합해 만든 국산콩 두유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생산, 판매하며, 먹거리를 넘어 건강한 식문화를 이끄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2022년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 '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중국 청두에서 2022 국제탁구연맹 세계 단체전 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2022 ITTF World Team Table Tennis Championships Finals)가 열린다. 2018년 할름스타드대회 이후 4년 만의 단체전 세계대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췄던 시계가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2020년 부산 대회를 끝내 열지 못했던 한국탁구로서는 더 각별한 감정이 섞일 수밖에 없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를 잘 치른 뒤 재유치에 성공한 2024년 부산대회 개최를 준비해야 한다. 막
2022 아시아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청소년 탁구대표팀이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라오스 현지로 출국했다. 쉴 틈 없는 일정의 연속이다. 최근 WTT 유스 컨텐더와 26일 끝난 문체부장관기 학생종별 등 각종 대회들을 소화해온 대표선수들이 또 하나 큰 도전에 나선다. 연속되는 경기들로 체력적인 부담이 우려될 법했지만, 한국탁구 미래를 담보하는 주인공들답게 선수단은 함께 모여 의욕 넘치는 표정으로 결의를 다졌다.아시아주니어&카데트탁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 탁구의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 선수들의 경연장이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국제스포츠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월, 한국탁구 레전드들이 직접 참여한 기술 분석 동영상을 몽골, 인도네시아, 바레인, 몰디브 등 아시아 약 30개국에 배포하는 한편, 한국의 탁구지도자를 몽골탁구협회에 직접 파견하고 용품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을 강화해왔던 협회가 이번에는 몽골 국가대표팀을 국내로 초청하여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몽골탁구 국가대표팀 초청 합동훈련은 ‘국제교류 협력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성사됐다. 체육회의 후원을 바
중국 탁구를 꺾기 위해 유럽세가 주도하는 ITTF는 탁구공의 변화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editor 서완석탁구는 라켓 면과 볼의 마찰, 즉 스핀의 게임이다. 상대의 스핀을 누가 빨리 예측해 대비하느냐가 승패를 가른다. 체스에 비유한다면 구기 종목 중 가장 체스에 가까운 스포츠가 바로 탁구다. 그만큼 두뇌 회전이 빨라야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머리 이전에 몸이 먼저 반응하게끔 수많은 반복 연습이 필요한 스포츠가 바로 탁구다.탁구공은 2014년 7월 1일 대변혁을 맞는다. 국제탁구연맹 (ITTF)이 그동안 사용해 온 셀룰로이드
디비전리그는 조금은 어수선한 형태로 확산 중이던 생활 탁구를 안정시키기 위해 대한탁구협회(KTTA)가 선택한 일종의 대안이라고도 볼 수 있다. 디비전리그가 도입 초기부터 순수한 스포츠로서 탁구를 즐기고자 하는 많은 동호인에게 큰 환영을 받은 이유다.writer 한인수( 발행인)체계 완성 앞둔 탁구 디비전리그생활체육 탁구 디비전리그가 지난 1월 8일과 9일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1 전국결선리그’를 열고 계획한 일정을 마쳤다. 2021 디비전리그는 T4(시·군·구) 리그와 T3리그가 전국에서 진행됐으며, 시·군·구 1
국내 탁구인들의 오랜 염원인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여자부 맞수 대한항공과 포스코에너지의 대결을 시작으로 1월 28일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editor 서완석20년간 프로화 논의의 결실경기도 수원 광교씨름전용체육관 안에 마련된 전용 경기장 ‘스튜디오 T’에서 열리는 KTTL은 5월 20일까지 정규 리그를 치른 뒤 포스트시즌에서 챔피언을 가린다. 국내 탁구는 지난 20년간 프로화를 두고 논의가 많았지만, 운영비 부담을 우려한 일부 구단의 반대와 스폰서 유치 난항 등의 이유로 실현되지 못했다.하지만 탁구 프로화를 최우선 공약으로
탁구를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어디든지1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공중파 TV 프로그램에서 ‘모시는’ 시대가 됐다. 유튜브 채널 운영자 서효영씨는 유튜버에서 이제는 TV 해설자로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editor 서완석 photographer 황인철(Square Studio) 바야흐로 1인 미디어 전성시대다. 유튜브에 올라온 짧은 영상은 적게는 수만 명에서 많게는 수억명이 보는 시대다. 과거 공중파TV의 영향력을 능가하는 폭발적 위력이다. 이제는 역으로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공중파 TV
한국 여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 신유빈(71위·대한항공)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신유빈은 24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사라 드뉘트(79위·룩셈부르크)에 덜미를 잡혔다. 풀 세트 접전 끝에 3 대 4(11-13 8-11 11-5 7-11 11-7 11-2 9-11)로 석패했다.첫 세계선수권 단식을 2회전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신유빈은 전날 1회전에서 도쿄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수와이얌 미니(34위·홍콩)를 4
한국 여자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올스타전에서 국내 최강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전지희는 7일 대전 배재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1 대전광역시&석정도시개발 올스타 탁구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은혜(대한항공)를 제쳤다. 풀 세트 끝에 4 대 3(8-11 14-12 11-13 10-12 11-7 11-9 11-4)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우승 상금 2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전지희는 지난 5일 혼합 복식에서도 장우진(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정상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실업 상위 랭커
서울--(뉴스와이어) 2021년 07월 20일 --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관장 윤명희)가 8월 14일(토) 지역 내 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로 진행되는 미터 탁구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 내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건강한 스포츠(탁구)·문화 제공을 통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미터 탁구대회 ‘나는야 탁구왕’은 초등부, 중·고등부, 가족부 총 3개 부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단식, 중·고등부와 가족부는 복식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31일까지 선착순